Fanci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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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iful 기발한, 별난; 상상의, 공상의 나를 위한 포스팅 2nd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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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2
    아무래도 대학 타이밍이다. 8
  2. 2008.07.19
    한밤중에 횡재입니까..? 텍스트큐브닷컴 초대장~ 8
  3. 2008.07.18
    드디어 주민등록증 발급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지문이 성격도?! 6
  4. 2008.07.16
    첫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기쁨은 두배 3
  5. 2008.07.14
    왕산 해수욕장에 다녀왔죠. 9
  6. 2008.07.10
    오랜 경험을 통해 얻어낸 답 '공생의 길' 4
  7. 2008.07.07
    가두지 말자. 거리를 두자. 10
  8. 2008.07.06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4

오늘

지금 이 시간에 결정한 바로는 그렇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내 모든 활동은 대학 가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만 제한한다."

블로그 운영도 이제 잠시 쉬거나,, 매우 뜸해지거나,,

아님 포스팅 내용이 나의 과학적 수학적 사고 능력 향상과 논리력 향상에 도움이 되거나/

아무래도 그럴 시기가 된 것 같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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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빨리 제 손안에 이 것이 들어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텍스트큐브닷컴에서 2차 초대장을 배포했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맥시님께 부탁드려서

드디어 텍스트큐브닷컴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 입니다..!

아직은 베타 서비스이므로

당분간은 조금씩 관리해 볼 방침이죠~
and
"당했다...!"

내 다섯 손가락에 롤러로 검은 물감을 막~ 칠하더니 종이위에 빠짐없이 찍어대더군요...)

마치 이어폰 사면 정품 등록 하듯이

어딘가에 구속되어 버린 이 기분은 뭘까요..ㅋㅋ

이제 범죄를 저지를려면 장갑을 끼고 해야할 것 같네요 (joke)

아무튼 말이죠...

별다른 복잡한 절차없이 10분도 안되어 '주민등록'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제서야 저도 이 나라의 주민이 된 겁니까? =ㅅ= ㅎㅎ

'그런데 지문에도 혈액형과 같이 분류하는 기준이 있을까?'

하여 검색해보니 이런게 있네요~

※오른손 잡이 : 왼손 엄지를 보세요~
   왼손 잡이 : 오른손 엄지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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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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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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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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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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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형문


저는 쌍기문이네요 .. [제일 복잡해]

더군다나 각각에 대응되는 성격도 있습니다 -ㅅ-

제 성격이랍니다. [이건 뭐]

기본 특질 : 다른 사람을 언제나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안정적인 인생을 선호하고 중용의 도를 추구한다. 남을 도와주는 것을 즐기고, 직접적으로 거절하는 것을 힘들어하며, 완벽주의적인 경향이 있고 매사에 생각이 많다.

성격상의 장점 : 자신이 주도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몸으로 실천한다. 책임감이 강하고 조정 능력이 탁월하며, 환경이나 상황에 따른 적응 능력이 뛰어나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며 사랑이 많다.

성격상의 단점 :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충돌과 대립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본인의 입장이 곤란해지는 상황이나 불편한 감정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 혹은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는 일을 꺼려하며, 어떤 중대한 결정을 할 때 생각이 너무 많아 때를 놓치거나 효율이 떨어지기도 한다. 거절하기를 어려워하고 잡다한 일이 너무 많아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제가 들은 바로는

이런 성격 분석 같은 것은 상당히 애매모호하게 써서 어떤 사람이 보든 자기 성격이라고 느끼게 한다더군요..)

어쨌든 손금이 말하는 제 성격...

틀린 것 같지 않습니다 :)

확인해 보실 분은 http://blog.daum.net/wlskqkd



아무튼 2주 뒤 당당히 주민등록증을 지갑에 장착하게 될 저를

축하해주세요~ ㅎㅎ




ps. 축하할 일 맞죠? -ㅅ-
and
기쁨 1 : 티스토리에서 나에게도 초대장이라는 명예로운 능력을 선사함.

기쁨 2 : 덕분에 친구 한 명이 네이버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티스토리라는 터전에 몸을 담게됨.



참으로 기쁘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초대를 계기로 caster 가 좀 더 자유로운 블로그 생활을 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caster 의 음악적 지식은 별로일지 몰라도 [...훗]

그의 옆에는 음악 전공인 친구께서 엄청난 내공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

하여 caster는 자신의 블로그를 음악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나갈 생각인가 봅니다.

[차라리 그 내공 친구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어떨까?]

아직 포스트는 2개 밖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훨씬 좋은 블로그가 되길 응원해봅니다.

[바쁜 학업 생활에서 그럴만한 시간이 날지는 모르겠지만..ㅎ]



아무튼 환영하오 / 이상 환영사 마침★



환영곡(단지 끌렸을 뿐) Led Zeppelin - Dancing Days



블로그 광고까지 ~ http://caster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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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나 남은 저의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 comment 달아 주십시오
and

와우! 인곽의 1학기를 마무리 짓는 나름대로 큰 행사, 해양훈련이 끝났습니다.

장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왕산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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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만한 도구가 적당치 않아 퍼온 사진 - 왕산 해수욕장의 바다,,,!


역시 가장 재밌는 것은 친구들과 해 먹는 밥이 아닐까요. ㅇㅅㅇ

저희 조는 환상의 호흡을 이뤄

버너를 두개까지 준비해서 한 쪽은 냄비에 밥을 하고 한 쪽은 쉴 새 없이 삽겹살을 구워 댔으며

밥이 다 된 후에는 불판 하나를 다른 조에서 협찬 받아

두배로 빠른 속도로 구워대도 다른 조 보다 훨씬 오랫동안 먹어야 할 정도로 고기 양은 풍부했으니..

진현군께 감사를 표합니다. (ㅋㅋ)

밥은 고추참치 통조림과 비벼 먹을 수도 있었고, 햄구이, 다른 조에서 준 주먹밥도 있었으며,

심지어 2차 메뉴로 등갈비 구이까지 먹었으니...

완전 진수성찬...

게다가 다 먹고 나서 바다를 바라보며 주쌩과 함께 麥酒  한 캔씩 마셔보기도 하였다는[...!]

아. 그리고 바나나 보트가 가장 재미있었죠. [정작 논 것에 대한 언급은 한 줄이라니]

어쨌든 지친 몸을 이끌고 설렁탕 집에 갔으나

저의 위장은 설렁탕 한 그릇도 못 먹을 만큼 지쳐있었어요 ㅎㅎ


학교에 도착해서도 행사는 계속되었습니다.

생일파티와 반별 장기자랑에 이은 인곽의 밴드 차랑의 공연까지~

장기자랑에서도 각자의 끼를 재밌게 보여줬고 [다 노래긴 하다]

차랑 공연 때는 정말 땀날 정도로 신났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런 행사들은 거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준비가 미흡할 수도 있고, 부족한 점이 없지 않죠.

아무리 그렇다 해도 적어도 강당에 내려와서 자리를 지켜주고 박수 쳐주고 준비한 것도 봐줘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2학년 쪽 자리을 보면 정말 대부분이 비어있었습니다.

대부분 각자 시원한 곳에 틀어박혀 놀고 있었습니다.

이런 축제들이 아니면 인곽인들이 다 같이 모여서 놀 시간도 많이 없는데 말이죠.ㅜ

학교의 전통들을 선생님들이 하나 둘 없애 간다고 불평들 하지만,

그 책임은 학생들이 훨씬 클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기억에 남을 만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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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하는데 방안에 모기가 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새벽 2~3시 까지 모기를 잡으려 눈에 불을 켜겠는가?

아님 네이버 지식iN에 '모기 잡는 법' 이라 검색해 볼 것인가?

본좌는 약 17년 간의 모기와 함께한 인생을 살면서

작은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되어 여기에 적고자 한다.

이름하여
공생


인간관계 10계명의 제 5항을 살펴보도록 하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이제 지금부터 당신은 모기이다.

더러운 인간의 몸에 붙는다는 건 죽어도 싫다.

하지만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한 영양분을 얻기 위해서

당신은 인간의 피를 빨아야만 한다.

언제 그 커다란 손바닥의 압력에 짓눌려 죽음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다.

자 이제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자.

당신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바로 그 불쌍한 모기에게 소량의 피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살갖의 일부가 조금 가려울 뿐이지만, 그들에게는 생계가 달린 문제다.

자려고 누었는데 모기가 윙윙거린다고?

귀마개를 꽂거나 이어폰을 꽂고 한껏 기쁜 마음으로 모기에게 작은 선행을 베풀자.

필자의 경험 상 이런 마음가짐으로 물릴 시에는 거의 가렵지 않고,

금방 가라앉는다는 것을 최근 1년 사이에 관찰할 수 있었다.

답은 간단한 곳에 있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말자"


이상으로 진지한 글 마칩니다.
[어쨌든 인곽 산모기는 독하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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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 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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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너무 달라 붙어도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난 너무 표현을 못하는 것 아닌가?

현악기의 줄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혼자일지 몰라도

서로 떨림을 공유하며 공명을 일으키며 소리를 낸다.

나 왜 이렇게 혼자 걸으려고만 하지?

인간 관계를 어떤 성공에 수단으로만 보지 말자니깐

그냥 듬직한 기둥처럼 마치 당연히 해야 할 일인듯 같이할 순 없나?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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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권의 회원 가입하기를 누르자마자

일사천리로 진행되더니

어느순간 블로그는 개설되어 있었다. [너무 빠르군 -ㅇ-]

주소랑 아이디는 전부터 생각해 오던 fancyer로 정했다. [단지 네이버 아이디랑 비슷하잖냐 ! ㅇㅁㅇ]

네이버블로그에 있을 때는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텍스트큐브 전부 다

한 단계 위 수준의 고급 블로그 서비스라는 막연한 환상을 [뭐냐..]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봤을 때는 특별히 다른 것은 없는 듯 하다.

다양한 글자체가 아직 없는 것도 아쉽다. 어딘가에 있겠지?

단지 이 곳에서는 좀 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구별되는 특별한 관리 계획은 없지만

암튼 이것저것 건드려가며 익혀가야겠다는 계획이다.

스킨 뭐 좋은 거 없을라나..

글을 마치려고 하니 밑에 '내 태그 추천' 이나 '지역'이라는 글자도 눈에 띤다.

뭔가 다른 환경에서의 설렘이 *.* [...]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