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가면 종종 볼 수 있는 종업원 호출기 링크맨...!
하지만 우리 기숙사에는 방마다 부착되어 있다 (ㅎ)
비상 시에 사감 선생님을 호출하는 장치이다 ㅇ_ㅇ
장난치기 정말 좋은 도구임에 불구하고 사감실에는 방 호수가 뜨기 때문에 쉽게 건들 수 없었는데...
뜯어 본거다! [주운거]
(정확히 말하면 스티커만)
보니까 게임에서 나올 듯한 스위치들이 12개가 붙어 있었는데
ON / OFF 로만 선택할 수 있다.
적절히 조절해 주면 방 호수를 다르게 뜨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 스위치들이 정확히 무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멀쩡한 거 하나 뜯어서 테스트 해볼까? ㅋㅋ
분명 흥미롭다! ^^ [할 짓 없냐고 하지 말아주세요T^T]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 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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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너무 달라 붙어도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난 너무 표현을 못하는 것 아닌가?
현악기의 줄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혼자일지 몰라도
서로 떨림을 공유하며 공명을 일으키며 소리를 낸다.
나 왜 이렇게 혼자 걸으려고만 하지?
인간 관계를 어떤 성공에 수단으로만 보지 말자니깐
그냥 듬직한 기둥처럼 마치 당연히 해야 할 일인듯 같이할 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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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맘에 안드는 건
진짜 올리기 싫을 정도로 안 예쁘다는 거야. [피냐?!]
게다가 파리 두마리는 혹시 내 블로그에 오는 그 두명을 뜻하는 건 아닐까 ㅋㅋ [ㅈㅅ]
다른 블로그 해보면
다 내꺼보단 예쁘게
녹색 빛도 드문드문 보이던데 내껀 왜 이런거지? T^T
특히 병수꺼 [good!]
앞으로 잘하면 더 좋아지겠지
글 겨우 두개 올리고 어떤 식물이 나올지 본다는게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