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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iful 기발한, 별난; 상상의, 공상의 나를 위한 포스팅 2nd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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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vet Underground - Heroin



들을 때마다 보컬 Lou Reed 가 어떤 표정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 상상하게 됩니다.

노래 듣기 전 푸른 하늘을 상상했다면

이 음악을 듣다보면

구름과 하늘의 경계가 없어지고

몸은 점점 가벼워지고 빨라지며

얼굴에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미소가 가득 지어지고,

어느덧 상상했던 하늘위에 둥둥 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마치 미칠 듯한 노이즈가 피로 직접 흘러 들어오는 듯

피는 단지 몸속을 흐르고 있을 뿐인데 그 달짝지근한 맛이 느껴질 것만 같습니다.

이런 느낌일까요.

정신에 직접적으로 느낌을 주는 Velvet Underground 의 Her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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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vet Underground & Nico (1967)
니코의 목소리가 우아하고 퇴폐적인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Live 입니다~





and
기쁨 1 : 티스토리에서 나에게도 초대장이라는 명예로운 능력을 선사함.

기쁨 2 : 덕분에 친구 한 명이 네이버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티스토리라는 터전에 몸을 담게됨.



참으로 기쁘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초대를 계기로 caster 가 좀 더 자유로운 블로그 생활을 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caster 의 음악적 지식은 별로일지 몰라도 [...훗]

그의 옆에는 음악 전공인 친구께서 엄청난 내공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

하여 caster는 자신의 블로그를 음악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나갈 생각인가 봅니다.

[차라리 그 내공 친구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어떨까?]

아직 포스트는 2개 밖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훨씬 좋은 블로그가 되길 응원해봅니다.

[바쁜 학업 생활에서 그럴만한 시간이 날지는 모르겠지만..ㅎ]



아무튼 환영하오 / 이상 환영사 마침★



환영곡(단지 끌렸을 뿐) Led Zeppelin - Dancing Days



블로그 광고까지 ~ http://caster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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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나 남은 저의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 comment 달아 주십시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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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서 보이는 노을을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그냥 외로웠고요...





요즘 제 마음이 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알면서도 그것을 멈출 수가 없고

좋아도 다가갈 수가 없고

혼자있고 싶어하면서도 계속 외롭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헌신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가족도 절 사랑한다는거 왜 모르겠습니까?

그래도 이상하게 잘 해드릴 수가 없고 계속 입을 닫고..

누가 보면은 다 거쳐가는 시기라 하겠죠.

하지만 이 느낌이 싫습니다.

제 마음이 저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그래서 내 마음을 다해 전해줄 수 없는 것.

과거에 겪었던, 그리고 현재의 감정 모두가 단지 나 혼자 괴로운 집착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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